안녕하세요 브리에요:)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마사지 도구들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이 내용을 준비하면서 어떤 마사지 기기를 쓰고 있나 보니 많더라구요.
그 중에 제가 자주 이용하는 걸 가지고 왔습니다.
우선 발 지압 신발!! 이거 유명하죠. 아이린 지압슬리퍼로 유명한 이 슬리퍼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시간 대비 효과가 좋은편이에요.
그냥 신고 서거나 생활하면 되니깐요.
아이린은 2단 줄넘기까지 하던데 그럼 건강하단 증거에요! 지금 한번 발바닥을 지긋이 눌러보시고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건강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에요. 아이린은 이걸 신고나면 다리 붓기가 덜한거 같다고 했는데 혈액순환이 되면서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거구요. 저도 다리가 조금 가벼워 짐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나무 막대기와 나무빗?
이게 무슨 마사지 도구냐고 하실텐데요.
저에겐 이 외에도 이런 나무 막대기가 많아요.
지점을 꾹꾹 눌러주고 피부를 깊이 쓸듯이 마사지 하면 효과가 좋답니다. 특히 저런 빗이 좋아요.
전 빗으로 얼굴쪽 턱관절, 팔쪽 마사지를 많이 하는데요.
나무빗이 정전기가 덜해서 머릿결 관리에도 좋으니 하나 두고 머리도 빗고 마사지도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라크로스볼로 잘 알려져있죠.
저도 7년전쯤에 대량으로 구매해서 이곳 저곳에 선물했던 기억이 있어요. 땅콩볼도 사보고 했는데 저는 이 고무로 된 라크로스볼을 계속 쓰게 되더라구요.
누워서 등도 누르고 꼬리뼈도 누르고 견갑골쪽도 누르고 벽에 대고도 해주고.. 이 공으로 뒷쪽 근육들 조금씩 문지르고 나면 통증이 심한 곳이 있더라고요. 그럼 그 곳의 문제점을 알고 더 풀어주고 있어요. 폼롤러나 테니스공 땅콩볼 보다는 자극이 센거 같고, 스틱보다는 약한 느낌이에요.
테이핑하고, 페이스롤러에요.
전 테이핑도 자주 이용하는데 이건 근육의 방향을 바꾸는 마사지 용도로 써요. 근막 이완이요. 테이핑은 근육의 역할을 도와줄 수도 있고 마사지같은 효과를 내는 테이핑 요법도 있답니다~~
페이스롤러는 얼굴엔 잘 안써요. 저는 손과 팔을 풀어줄때 많이 이용해요. 한번 해보세요. 처음 느낌은 뭔가 야릇?하면서 기분 좋은 느낌일거에요. 우와 시원하다. 이럴거에요.
조금 큰 롤러로 다리랑 옆구리도 해봤는데 팔쪽 풀때 느낌이 좋더라구요. 손과 팔은 그냥 수시로 주머니에 롤러 넣고 한번씩 풀어주시는게 좋아요. 컴퓨터 업무 보실때도 잠깐, 티비 보면서도 잠깐이요! 이건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어깨 아프시고 손목 아프신 분들 해주세요^^
손마사지기에요.
하고나면 손이 벌개질정도로 세게 받아요.
전자기기라 그냥 손을 깊이 넣고 전원을 눌러주면 꾹꾹 눌러준답니다. 다리풀어주는 공기압 마사지같이 그냥 눌러주는 것뿐만이 아니고, 하고 나면 잠시동안 손에 작은 구멍들이 뽕뽕 뚫리는 자국이 남는것 처럼 경혈점을 꾹꾹 눌러주는 느낌이랄까~~ 하고 나면 확실히 내가 이렇게 손이 아팠나 하실거에요!
예전에는 집에 안마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런 간단한 마사지기로 바꿨어요. 의자에 두고 쓰는 안마기인데, 온열도 되고 부피와 무게도 큰 안마기보다 덜해서 부담이 덜하더라구요.
전 무겁고 큰게 집에 들어오면 부담스러워서요^^
가격도 안마기의 10/1 정도에요~~목과 등허리 부위 마사지를 할때 이용합니다. 이런게 있으면 뭐하러 라크로스볼을 해! 하실텐데 개인적으로는 라크로스볼 같은걸 더 추천드려요.
웨이브베개에요. 나무손, 도깨비손 많죠~~~
웨이브베개는 우선 가장 기본으로 갖고 계셔도 좋을거 같아요
목의 커브, 허리의 커브도 만들어 줄 수 있고 여러곳을 다양하게 풀어 줄 수 있어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한자세로 하고 있는게 뭐라 생각하세요? 저는 잠자는 것이라 생각해요.
잠잘 때 한 자세로 오래 있는건 그렇게 체형 교정을 하고 있는거랑 같답니다.
누워서 잠자고 나면 목이 뻣뻣해 있으신 분들은 이 베개 강추에요. 대신 처음엔 꼭 수건을 대주세요.
이 웨이브 베개를 원하시는 어느 부위에든 대고 왔다갔다 해주시면 시원함을 느끼실거에요!
이상으로 제가 자주 사용하는 마사지기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사실 본인 마다 맞는 강도와 맞는 기구들이 다 다를거에요.
물론 제가 소개시켜드린 기구만으로 충분하다고는 말씀 못드리겠어요.
스스로 하는 마사지 운동법이나 조금 더 몸의 전반을 풀어주고, 림프절을 풀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거든요.
하지만 이 도구들도 제가 꾸준히 사용하는 기구들이에요.
그 이유는 우선 시간과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되요.
제가 매우 게으르거든요~~~ 뭔가 접근성이 어렵거나 효과가 하루에 딱 보이지 않으면 바로 접는..답니다:)
사실 도구 없이도 저는 보이는 사물을 이용해서 자주 풀어주고 있긴 해요^^
어쨌든 저런 마사지기가 시원하거나 아프신 분들은 무조건 마사지나 자극을 줘서 그 근육에 혈액공급을 수동적으로라도 시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처음엔 몰라요. 조금씩 몸이 병들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혈액공급이 되면 당연히 예뻐지겠죠~~
저는 아름다움 = 건강이라고 생각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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