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해도 살이 안빠져요

 

 

안녕하세요 브리에요

 

이번 이야기는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제가 호흡과 마사지를 중시하는 이유와 다이어트를 함께 엮어보려고 해요.

 

살이 안빠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고

 

이글을 읽으시는 분이라면 여러 가지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셨을꺼라 생각해요.

 

그 중 요즘 유행하는 간헐식 단식, 저탄고지까지도 다들 해보셨다면 이미 다이어트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으실텐데요.

 

저는 건강을 위해 이런 저런 다이어트를 해봤어요. 물론 제가 뚱뚱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아무런 다이어트를 안하는 여자는 없을거에요.

 

저 역시 날씬해야 예쁘기도 하고 건강하다고 해서 어려서부터 많은 다이어트를 했어요.

 

정말 20대 초반에는 무식하게 음식을 조금만 먹기도 하고, 현미채식을 해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디톡스 (시중에 파는 것부터 직접 만들어서 먹는 해독주스 같은거요^^),

영양제 잔뜩 사서 매번 먹기도 하고, 고기만 먹어보기도 하고, 간헐적 단식에 저탄고지,

나트륨 제한식을 하기도 하고, 이밖에 운동 요법도 많이 했지요.

 

저는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였는데, 결론은 건강하지 않았습니다.

 

일반화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10년 이상을 해보고 결론 내렸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서 건강한게 아니라 건강한 몸은 적당한 체중을 유지한다. 건강한 몸은 살찌지 않는다!

 

저는 몸이 건강하려면 (1)정신이 건강해야하고, (2)먹는게 건강한 음식이어야 하고, (3)신체 활동을 해야한다.

 

이 삼박자가 맞아야 건강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다 중요해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관리했고, 음식도 단 것, 짠 것, 사먹는 음식, 음료수등을 제한했고, 운동도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안 건강한거에요.(힘이 없고, 이곳저곳 통증에 시달렸어요....ㅠ, 삶을 살 수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아팠어요)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

 

그런데 저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다시 살이 찐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 삼박자를 다 갖춰도 안 건강한건 어떤 이유일까...

 

제 경우에는 손발이 매우 찼었어요.

 

따뜻하게 하기 위해 이런 저런 방법을 많이 해봤어요.

 

예를들어 약쑥즙, 생강차, 해독주스 등등의 음식을 먹기도 하고, 반신욕이나 뜸, 찜질을 많이 하기도 했죠.

 

요즘은 손발이 따뜻해요. 물론 그동안의 노력도 있었지만

 

답은 혈액순환에 있었어요. 혈액순환을 잡는 노력을 시작했죠.

 

그렇지만 이미 망가진 건강을 회복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제가 말한 저 세가지(정신관리, 음식관리, 운동)만 해도 충분히 건강해 지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런데 이미 저는 많은 부분이 굳어 있었어요.

 

주검이 딱딱하다. 들어보셨나요?

 

딱딱하고 뻣뻣하고 경직된 토양에 아무리 좋은 씨를 뿌리고 물을 줘도 풍성한 열매를 얻기가 힘들죠.

 

비옥한 토양으로 만들려면 영양분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갈아 엎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야 해요.

 

사람도 말랑말랑해져야 한다는 거죠.

 

아이들이 순수하다는 건 말랑말랑 모든 것을 흡수한다는 것과도 같은 이야기 일 거에요.

 

몸에 한 곳이라도 굳은 곳이 있다면 조금씩 그쪽으로의 순환이 막히면서 점점 혈액공급이 어렵게 되는거죠.

 

특히 여자들 하체 부종빼는 거, 다리살 빼는게 쉽지 않으신 분들은 더 주목하셔야 해요.

 

예쁜 다리와 힙을 위해 스쿼트를 하는데 그냥 건강한 다리, 굵은 다리만 된다 하시는 분들!

꼭 다리를 다시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야 된답니다.

 

팔뚝살도, 뱃살도, 다 마찬가지에요.

 

우리 많이 먹어도 살 안찔때도 있었잖아요!

 

말랑말랑하던 어릴 때 말이에요.

 

물론 아이들은 성장에너지로 쓰여서 살이 안찐다고도 하지만

 

우리 몸의 균형이 맞고 혈액순환이 잘되고, 에너지 교류가 활발하면 크게 배고프지도 않고 먹고싶은거 먹고도 날씬할 수 있답니다.

 

우선 싹다 갈아엎어 주세요~~

 

그때 이용하는 것이 호흡이고, 마사지에요. 그런데 신장이 다들 1m 이상이고, 몸의 면적과 부위도 많은데 이 많은걸 어떻게 풀 수 있을까 생각하실 거에요. 어디서 부터 풀어야 할지도 막막하고요.

 

우선 약한 부분이 다들 있을거에요. 감기도 약한 부분부터 오기 시작하잖아요.

소화기, 허리, 목, 팔저림, 두통, 안구건조증, 비염, 턱관절 장애, 오십견, 무릎통증, 발목통증, 손목통증.. 여기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질병이 도사리고 있죠.

 

그 부분부터 공략해 주세요. 아픈 부위 옆쪽부터요.

 

너무 아프지는 않지만 참을만한 강도로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또 제가 하는 방법도 하나하나 말씀 드리도록 할게요.

 

아프신 곳 있다면 지금부터 꼭 만져주고 풀어주세요.

 

말랑말랑해진 근육이 더욱 힘을 잘쓰고, 지방도 빠지고, 혈액순환도 잘 시켜줘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