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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름다움

아토피가 왜 걸리는 걸까요? 완전히 치유해보기

안녕하세요 브리입니다.
아토피에 대한 주제를 선택한 이유부터 말씀드립니다.
어려서부터 아토피 때문에 심한 고통을 앓았습니다.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얼굴부터 온몸에 번져 있던 아토피가 사라졌습니다. 그대신 다른게 생겼지만요.^^
그런데 얼마전에 다시 아토피가 생긴거에요.
이 이유를 찾고 완전히 치유하고자 아토피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나중에는 저의 식단일기와 치유 과정 포스팅도 올릴 예정입니다.

 

우선 아토피(atopic dermatitis)란 무엇이고 어떻게 걸리게 되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토피(atopy)는 ‘이상한’, ‘부적절한’이란 의미로, 음식물이나 흡인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이란 영유아기에 시작하는 가려움을 동반하는 만성 재발성 습진 질환으로, 연령에 따라 특징적인 병변과 분포와 양상으로 구분되는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 질환의 한 종류이며 아토피 질환에 속한 것 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식품 알레르기 등이 포함 됩니다.

 

그 중 피부에 문제가 생긴 질환을 흔히 우리가 아는 아토피로 부릅니다.

 

그렇다면 알레르기(allergy)란 무엇일까요?

체내로 들어온 물질을 제대로 공격하기 위해 그것이 적군인지 아군인지를 구별합니다.

그런데 간혹 적군이 아닌데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계란을 예로 들자면, 우리가 계란을을 먹었는데 그것을 적군으로 인식하고 먹을 때마다 공격하면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이 많지만 환경적 요인에 의해 쉽게 재발할 수 있기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사실 저도 어려서부터 아토피로 고생해서 이 고통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아토피로 끝난게 아니라 알러지, 축농증으로는 수술까지 했을 만큼 청소년기 시절까지 많이 고생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원망하기 보다는 관리의 기회로 삼아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토피에 관한 공부를 하다보니 ‘아토피 행진’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토피 행진’ 이란 아토피성 체질로 아토피 피부염, 크면서 천식, 비염 순으로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아토피성 체질은 더욱 신경써서 평생 건강관리를 해야 합니다.



 

아토피의 진단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진단 체크리스트; Check list of atopic dermatitis diagnosis>

 

1. 주요 증상 (cardinal symptom)

 

  1. 피부의 가려움

  2. 2세 미만: 얼굴, 몸통, 펴는 쪽, 사지 바깥쪽에 습진이 나타남/ 2세 이상: 얼굴, 목, 접히는 쪽에 병변이 나타남

  3. 아이에게 다른 알레르기가 있거나 가족 중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

 

 

 

2. 보조 증상 (auxiliary symptom)

  1. 피부의 건조

  2. 얼룩덜룩한 피부

  3. 눈 주위 피부가 빨갛거나 어둡고 가렵다.

  4. 귀에 습진이 있어 귀밑이나 귀가 찍어지고 갈라진다

  5. 입술이 트고 잘 갈라진다.

  6. 손이나 발에 피부염이 있다.

  7. 두피에서 하얗게 떨어지는 부스러기(마른 비듬)가 있다.

  8. 닭살피부로 피부가 항상 소름끼친 것처럼 오돌도톨하다.

  9. 유두에서 진물이 나고 가려움 증상이 있다.

  10. 땀이 나면 피부가 가렵고 긁게 된다.

  11. 피부를 긁은 부위가 하얀 선으로 관찰되는 백색 피부묘기증 이 있다.

  12. 피부의 감염이 증가한다.

  13. 피부 단자검사에서 알레르기 항원에 양성반응을 보인다.

  14. 혈청에 IgE가 증가되어 있다.

 

주요 증상 적어도 2가지 이상, 보조 증상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합니다.

 

 

검사로는

  1. 피부단자 검사: 피부에 직접 해볼 수 있는 검사

  2. 혈액 검사: 피검사에서 IgE가 증가되어 있는지 판단, 특이 항원 검사가 있습니다.

피부단자검사( skin prick test)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으로는

 

 

가려움증은 주로 밤에 더 심해지며 피부염 부위의 발열, 발적, 동통, 부종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시작되는 시기는 생후 6개월 이내가 45%, 1세 이전이 60%, 5세 이전이 85%입니다.

영아, 소아에서 가장 흔한 피부질환 입니다.

모공 주위 피부의 두드러짐(닭살)과 잔금이 많은 손바닥, 손등이나 손바닥, 손목 주위에 습진이 발생하거나,

눈 주위 피부의 건조증과 비늘이 덮인 경한 피부염 또는 심한 태선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면역의 불균형으로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피부감염이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토피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세포의 대사과정에서는 열, 이산화탄소, 활성산소와 같은 다양한 부산물이 발생 합니다.

대사과정에서 발생한 열은 체온을 만들고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또한 신진대사 속도를 조절합니다.

 

인체는 열과 온도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 합니다.

제어되지 못한 과잉 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도가 계속 올라가면 세포가 파괴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일정한 온도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들어가시면 조금 더 자세히 알아 보실 수 있습니다.

 

 

병에 왜 걸리는 것인가

 

사람은 왜 아프고 병에 걸릴까

안녕하세요 브리입니다. 조금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해보려고 합니다. 왜 안 아픈 사람은 없는 것일까. 조금이라도 약한 부분을 있으니깐요. 생명의 기본 단위는 세포입니다. 세포는 생물을 구성��

webreathe.tistory.com

인체의 체온 조절력을 넘어서는 과잉 열은 아토피 피부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체온 조절력을 넘어서는 열이 발생하고, 그 상황이 지속되어 체온 조절력 자체가 다시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피부질환 입니다.

 

피부가 뜨거워지면 피부의 보호기능이 약해집니다. 이때 외부 자극과 침입에 대해 민감하게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면서 피부 가려움, 염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독소의 과잉으로 인체 조절력이 저하되면 소화, 해독, 순환의 기능이 저하되어 면역 과잉반응이 나타나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합니다.

 

즉 아토피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인체에 들어온 유해한 물질을 처리하지 못해 발생한 것이라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신진대사가 순조롭지 않다는 것은 인체가 처리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물질들이 유입된 것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외부의 침입에 무방비로 노출 되는 것입니다.

 

인체는 유입된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 배설하고 코를 통해 배출합니다. 그러다가 감당하지 못하면 피부를 통해 배출을 시도하게 됩니다. 가려움증으로 피부 보호막을 제거하고 진물을 흘려 보내는 것입니다.

 

사실 모든 병은 조화롭지 못하면 약한 부분에서 발현하게 되어 있는 것이죠.




피부는 성인의 경우 무게 2.5kg~3kg으로 인체에서 가장 무거운 기관 입니다.

 

피부촉각을 담당하며 햇빛으로부터 자외선을 받아들여 체내에 비타민 D를 생성 합니다.

 

피부는 반투과성 막으로 피부 바깥의 각질층을 제거하면 수분의 유실이 많아 집니다.

건선과 같은 피부병에서는 정상 피부에 비해 수분 유실량이 10배 증가 합니다.

 

피부로도 호흡을 합니다.

또한 피부의 혈관 수축과 확장으로 체온 유지를 합니다. 땀과 함께 배출되는 물질들은 피부의 천연보습인자로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땀 배출기능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토피 환자들은 운동을 해서 땀을 내던지 목욕을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것 입니다.

그런데 오래된 아토피 환자들은 땀도 잘 안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피부의 역할과 기능을 알아보면 여기에도 아토피 치료의 해답이 있습니다. 피부 장벽을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정리해 보자면

 

아토피 원인으로는 유전이나 환경항원, 면역의 불균형, 피부 장벽 이상, 스트레스 입니다.

 

아토피는 유전적인 요인이 큽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70~80%가 가족력이 있습니다.

부모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아이에게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오염된 환경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급증한 시기가 환경오염과 같이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은 1980년대 초로, 천식 알러지 비염 아토피 피부염이 이 시기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동차, 공장 가동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아파트 보급으로 인한 실내 환경 변화, 패스트 푸드나 식품 펌가물로 가공된 식품이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과 악화 원인으로 대두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인체가 약해지면서 기초체온 조절력의 저하, 면역기능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면역 과잉, 면역 불균형 상태)와 장기능과 간의 해독기능 저하로 인한 것, 심폐 기능 저하로 인한 것, 피부 또는 점막 기능 이상으로 인한 것, 환경과 스트레스로 인한 것 음식물 항원의 알러지 반응, 피부 장벽기능 이상 있을 때도 아토피가 유발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몸의 다른 곳들의 증상도 함께 관리하고 미네랄 섭취, 독소 관리와 같은 전인적인 치료가 함께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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