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리에요.
지난 시간에 호흡을 하면 예뻐질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예뻐질 수 있는 호흡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호흡은 단순히 공기가 폐에 담겨 흡수되는 외호흡과 폐에서 흡수된 산소가 폐포에서 분압차에 의해 이산화탄소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혈관을 타고 미토콘드리아까지 도달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호흡이 깊어지고 분당 호흡 횟수가 줄어들면 산소는 더 빨리 흡수되겠죠. 이렇게 되면 호흡을 통해 유산소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겁니다.
통상적으로 1분에 15-18번 호흡을 하는데 그 경우에 동맥혈의 산소 분압은 95 mmHg이고 분당 호흡수를 제한하여 1분에 6-7번 하면 산소 분압이 105 mmHg입니다.
저도 타이머를 틀어놓고 연습을 하곤 해요.
이렇게 적은 호흡 횟수를 갖으려면 우선 가늘고 길게 호흡을 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게 복식호흡이에요.
사실 복식 호흡은 다들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배로 호흡한다는 것이 쉽게 납득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배로 호흡하는 게 아니라 호흡은 폐로 하지만 우리 몸의 그밖에 보조 호흡근육들이 호흡을 돕고 있어요.
그중에 횡격막이라는 근육이 있는데 복식 호흡은 횡격막 근육을 충분히 쓰면서 호흡하는 거예요.
지금 한번 숨을 들이마셔보세요. 이때 온몸 구석구석 공기를 넣겠다! 생각하시는 거예요.
온몸이 빵빵해 지게요~~
이때 움직여지는 여러 가지 것들 중에 하나가 갈비뼈예요.
폐는 갈비뼈 안에서 보호받고 있거든요.
폐를 키우면서 갈비뼈도 같이 커지는 거예요.
여기서 키포인트 하나가 있어요!
다들 복식 호흡한다고 배를 빵빵하게 하거나 가슴 아래쪽에 손을 대고 그곳에 호흡을 넣는 필라테스 호흡은 많이들 알고 계실 거예요.
그런데 갈비뼈는 앞쪽뿐 아니라 뒷등 쪽 까지 둘러싸고 있거든요.
등허리 쪽에도 숨을 넣는다고 생각하셔야 돼요!
저는 누워서 호흡하다 보면 가끔은 손끝 발끝까지 지릿해올 때가 있을 정도예요.
몸에 집중해서 온 몸에 산소를 넣겠다! 생각하시는 거예요
이때 승모근에 힘을 빼셔야 해요.
다들 호흡 시에 들숨보다 날숨에 신경 쓰라고 하잖아요.
그 이유 중 하나는 날숨을 길게 천천히 뱉으면 들숨은 알아서 많이 쉬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많은 호흡법은 더 날숨에 신경 쓰는 경향이 있죠.
저는 들숨에도 많은 것을 신경 쓰면서 연습해요.
어깨 위치는 바로 되었는지 어깨에 힘은 들어가지 않았는지 등허리에도 호흡이 들어가고 있는지 온 몸에 들어오는 느낌이 있는지 쇄골 쪽에도 잘 들어가고 있는지 등이요.
자세를 억지로 바꾸려고 하면 또 다른 문제가 야기되지만 이 호흡법으로 자연스럽게 자세가 곧아진답니다.
흉식호흡 하지 말고 복식 호흡해. 이것은 어떻게 보면 호흡을 좀 더 깊이 하란 뜻이지 가슴을 쓰지 말라는 건 아니에요. 폐가 가슴부터 있는데 어떻게 안 하겠어요.
호흡이 짧아지면서 계속 호흡이 올라가면 결국 숨이 차는 거잖아요. (헉 숨이 끊기는...)
다음 시간에 한번 더 예뻐지는 호흡 방법에 대해 같이 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해요^^
#복식호흡 #횡격막호흡 #예뻐지는호흡 #통증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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