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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름다움

우울증의 실질적인 치료법이 있을까

코로나 블루(corona blue)로 우울한 요즘, 우울증에 관하여

depressive disorder

우울증(depressive disorder)을 겪어보지 않고서 그 괴로움을 어찌 다 알 수 있을까.

 

프로작, 심발타, 졸로프트, 엘라빌, 렉사프로, 웰부트린 등 흔히 처방되는 우울증약이 있다.

향 정신성 약품업계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의 약품 복용이 늘고 있다.

 

사실 나도 우울증약을 먹던때가 있었다.

항우울제약은 뇌신경전달물질의 활동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약이다. 우울증약을 통해 세로토닌의 활용도를 높인다고 보면 된다.

나는 전에 극심한 통증때문에 통증을 잊기 위해 먹었었다.

그러나 내 마음은 점점 더 아래 가라앉았는데 가슴은 붕붕 뜨는 기분이었고 잠을 한숨도 잘 수 없는 부작용을 겪은 후 약의 복용을 중단했다.

 

이후 장에 관해 공부하던 중 세로토닌의 대부분이 장에서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세로토닌의 전구체인 트립토판은 장내세균에 의해 조절된다. 실제로 비피도 박테리움 인판티스(Bifidobacterium infantis)라는 장내균은 트립토판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다.

 

그렇다면 우울증은 염증성 질환인 것일까?

 

우울증이 염증성 질환이다라는 연구는 활발하다.

 

실례로, 우울증이 없던 건강한 사람들에게 염증 유발물질을 주입하자마자 곧바로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이 나타난 실험등이 있다.

 

따라서 우울증 발병률이 증가하는 원인은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생활, 염증을 일으키는 당과 오메가-6 지방의 과다 섭취, 높은 혈당 등일 수 있다.

 

우울증 환자들은 위장 장애를 동반하며, 염증을 유발하고 과당 섭취시 늘어나는 리포다당류의 항체 수준이 증가한다.



우울증을 염증성 질환에서 답을 찾는다면, 장의 건강이 우울증을 이기는 해법이 될 수 있다.

 

2011년 연구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은 쥐는 평범한 수프를 먹은 쥐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코스테론의 수치가 크게 낮았고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관련한 행동을 덜 하였다.

또한 옥스퍼드대학교 신경생리학자들이 프리바이오틱스를 참가자들에게 준 결과 긍정적인 심리 효과가 나타났다.



*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세로토닌은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에서 합성되지만, 트립토판이 특정한 효소에 의해 체내에서 분해되면 세로토닌을 생산할 수 없다. 분해된 트립토판의 부산물 중 하나인 키누레닌의 수치가 높으면 트립토판의 수치가 낮다는 표시이다. 높은 키누레닌 수치는 우울증 , 불안증, 알츠하이머병, 심혈관질환, 틱장애 환자에게 발견된다.

프로바이오틱스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 는 키누레닌 수치를 낮춘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세로토닌의 분비를 높일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우울증 말고도 감정과 관련된 질병과 장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다.

스트레스에 의한 장의 염증 증가, ADHD환자가 장을 좋게 해서 좋아진 연구, 자폐증과 장과의 관련성 연구등은 무수히 많다.

 

우울한 상황 속에서 있다보니 장이 안좋아진 것이다.

장이 안 좋아져서 우울한 감정이 온 것이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따지는 것이 아니라

 

우울증의 개선 방안으로 장을 다스리는 것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장에대하여

 

포스트 코로나시대, ‘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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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생각해도, 내 몸에 있는 미생물들이 좋아야 내가 건강한 것이다.

 

영양제, 비타민에 관해 많은 말이 있지만 바쁜 현대 사회에서 잘 챙겨먹을 수 없다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영양제를 챙겨먹으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농약 없는 제철과일과 야채, 항생제 맞지 않은 살코기, 좋은 불포화지방등의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 때 처음으로 부담없이 챙겨먹을 수 있는 게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이다.

 

나의 장을 상태를 (눌러봐서 딱딱하면 우선 좋지 않은 것이다. 통증이 있어도 염증이 있을 확률이 높다. 대변의 상태와 색을 확인하는 것도 좋다. 대변을 보는 시기도 얼마에 한번씩 보는지 알면 장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확인하고, 프로바이오틱스를 챙겨먹으면서 장의 변화를 확인한다.

4주 정도 먹었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다른균이나 제품을 먹는게 좋다.

프리바이오틱스도 질 좋은 영양제를 찾으면 좋겠다.

 

꼭 먹어야 할까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를 꼭 따로 먹어야 되는가? 장건강의 해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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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는 쉽지 않다.

치료해서 점점 좋아지는가 싶다가도 한번에 무너지는 아픔이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으면서 점점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고 짜증나는 요즘

 

좋은 반찬 해먹기도 힘든 요즘 꼭 한번 캡슐형태에 많은 균종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해 보길 추천드린다.

 

세로토닌에 도움이 되는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있는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