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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름다움

질병의 원인이 세균과 바이러스일까

안녕하세요 브리에요:)

요즘 코로나 소식에 전 세계가 굳어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답니다

사스,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점점 바이러스와의 인류의 전쟁으로 번지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외부환경만 신경 쓰다 보면 우울해지고 불안해 지기 쉬우실 텐데요.
물론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최대한 조심해야겠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고립은 쉽지 않죠.

프랑스의 화학자 파스퇴르를 아시나요? 우유 이름이랑 같아서 다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파스퇴르는 의사는 아니었지만 인류의 수많은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구해낸 위대한 학자였습니다.
그 당시에 유럽의 의학계에서는 질병 발병 원인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고 해요.
이때 파스퇴르는 모든 질병의 발병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이라고 주장했답니다. 반면에 앙투앙 베샹이라는 학자는 모든 질병은 우리 몸 안의 불균형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주장했다고 해요.
승자는 파스퇴르예요.
이후 서양의학은 파스퇴르의 이론에 기초하여 발전했고, 미생물을 죽이거나 몸 밖으로 몰아내는 방법 같은 예방접종이나 항생제가 발전해 왔죠.

그런데 아직 정복 못한 많은 질병이 있어요. 세계화가 된 지금 이렇게 신종 바이러스가 나오면 치료법이 나올 때까지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곤 하죠.
이외에도 암, 치매,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우울증 등등은 아직 정복하지 못한 질병들이에요.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베샹이 우리 몸의 불균형이 질병의 원인이라고 말했다고 했잖아요.

저는 이쪽에 관심을 두는 편이에요.
사실 많이 아파서 이곳저곳 병원과 한의원을 많이 다녔고, 진통제 밖에는 주지 않아 점점 몸이 약해져 가는 절 보며 많은 생각을 했거든요.
왜 남들은 괜찮은데 나만 아플까...
내 몸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게 아닐까...
미생물을 죽이거나 차단하는 게 아니라 내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회복해보자!🤨

사실 우리가 모르는 많은 미생물이 있고,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출몰할지 모르는 거잖아요.
근데 분명 그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어도 크게 아프지 않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단 말입니다.
건강하고 미생물을 이길 충분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들이죠.

전체적인 면역력을 회복하는데 총력을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약발로 버티시는 분들 있다면 이제 면역력을 올리는데 총력을 가해 보세요.
워라밸, 욜로 이런 것도 다 건강할 때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사실 제가 대학생 때 병원에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어요.
그분들 중에는 사회적인 지위도 있었고, 교수, 대기업 상무님, 회사 사장님 등등 소위 말하는 세상에서 한 자리씩 하시던 분이었어요.
근데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평생 몸 생각 안 하고 몸 바쳐 일했는데 결국에는 병원에서 이렇게 매일 누워있고, 평생 번 돈을 여기에 쓰게 되었다.
대학생인 저는 충격이었어요.
누구나 바라는 좋은 직업과 삶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저 환자복을 입은 약한 인간이고, 돈은 병원에 다 쓰시는 거구나...
사실 걷는 것, 말씀조차 하기 힘드신 중증 환자셨어요.
인생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었죠.
저의 인생의 가치가 건강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건강한 신체는 언제나 건강한 정신을 깃들게 한다고 동의하죠.
생활 속의 조그마한 실천들이 삶의 질과 인생의 질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한 폐렴 바이러스를 보고 이렇게 글을 끄적이게 되었네요~~

외부 요인을 바꿀 수 없으니 나부터 바꿔봐요😍